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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치오 랏자라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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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작가
생명정치·생명경제 개념 등이 연구 주제이다. 저서 『부채인간』(메디치미디어
그리고 평등과 함께 차이화 하는 운동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고 랏자라또는 평가한다. 그는 평등의 권리를 넘어 차이화의 생성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모범적인 예로 다나 해러웨이나 로지 브라이도티의 페미니즘을 들고 있다. 그 페미니즘들은
2017) 들뢰즈와 가따리의 기호론으로 자크 랑시에르
제국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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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침입자
권력
강남논현한의원
대안세계화
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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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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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그대는 죽지 않을 것이다
다수자에 종속된 삶을 사는 것이다. 이와는 달리 그 척도로부터 탈주하고 자신의 삶을 자유로이 구성하는 ‘소수자-되기’에서 랏자라또는 대안적인 정치적 주체화를 찾는다. ‘평등의 정치’를 주장하는 랑시에르의 논의를 랏자라또가 비판하고 있는 것은 이와 관련된다. 불평등의 사회에서 평등의 획득은 중요하지만(라자라또가 평등을 위한 운동을 부정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이클 하트
프랑스철학
련방통일
즉 ‘평등의 정치학’을 넘어서 ‘소수자의 정치학’ 또는 ‘차이의 정치학’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사건의 정치』 출간의 의미 이 책의 저자인 랏자라또는 정치철학자 안또니오 네그리의 제자로서
오슨 웰스
기본소득
2016) 등이 있다. 옮긴이 이성혁 (Lee Seong Hyuk
현실
인본주의
생명과 혁명
2013년 서울 일민미술관의 <애니미즘> 전시회에 시각예술가 안젤라 멜리토풀로스와 함께 작업한 영상 작품 <배치>와 <입자들의 삶>이 전시되었고 작품 소개를 위해 방한하기도 하였다. 저서로 『비물질노동과 다중』(공저
아우구스티누스
『정치의 실험들』(Expérimentations politiques
시네마달
실험생리학
노자
대구
나루세
역사
형이상학 논고
시론
생태
다수자의 사실은 개인의 사실이 아니라는 측면이다. 즉 다수자의 모델은 구체적인 개개의 인간에 관여하지 않는 공허한 모델이지만
프레이저보고서
후세피
정의당
미점령군
일상
한강
개념 이해
박근혜
나비 문명
명제는 단순히 잠재적인 의미작용에 봉사하기 위한 ‘기술적 기호’에 불과하다. 이러한 언어의 잠재성은 언어행위에 의해 개체화되고
유대
독일 철학
예전의 자연철학 계보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근세 말의 철학자 라이프니츠는 개개의 사건(모나드)이 내포하고 있는 무수한 가능세계는 신의 은총에 의해 ‘유일한 세계’ 안에서 조화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근대가 되면
변론재개
바더마인호프
현황
맑스주의
이야기
바다이야기웹툰
신종플루
승전국
알림
항소심
비트겐슈타인
잠재성
시네마수다
P2P
김만수
재개발
관리하게 된다. ― “여러 규율사회는 라이프니츠의 신처럼 작용한다.” 푸코의 ‘생명권력론’이 보여주듯이
교육학
권력 기능
바타이유
룰라
이석규
채식주의자
박근창
히스테리
자본
천만 관객의 영화 천만 표의 정치
대환영
지성
연기금
김광님
라울 루이즈
통속이성
막
‘관점’
‘적극적 평가’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한 내용은 화자가 그때 기대하고 있었던 것과는 무관하게 야기된다. 이와 같은 대화성의 개념을 사용하여 우리들은 공공(公共) 공간의 변천을 생각할 수 있다. 봉기와 같은 사건에서
생명권
시적 체험
비정규직
송대현
인권위
귀족정
합동 기자회견
자본세
조성훈
쑬루세
지대
부채
관동대지진
예술을 유혹하는 사회-학
베테랑
박용
탈정치의 정치학
줄기세포
소설
박창숙
자연철학
안또니오 네그리
정서
오영진
천주희
신곡
성스러운 전쟁
방문자
아감벤
혁명
민중
걸크러쉬
양키군
젠더
비념
사군자
통일대국
미조구치
교수의 발화 … . 그 발화들은 이른바 ‘아버지들’의 발화이다”)는 우리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지만
다큐멘터리
논픽션 다이어리
신좌파운동
제국패권
구글
애니메이션
우리들은 ‘가능태’로부터 ‘현실태’로의 이행으로서 세계를 포착하는
성산업
미술
상호의존
유토피아
‘사건의 철학’은 이 책의 서두에서 사건의 예로서 소개되고 있는 1999년의 ‘시애틀 봉기’에서 촉발되어 사유되고 있다. 랏자라또는 시애틀 봉기라는 사건에 대해 사유하면서
감정세계
소년이 온다
신병현‧심성보 옮김
삶정치
에로티카
그들이 그 한정된 세계 속에서만 욕망하게 만들며
강신주
에세이영화
고은광순
marea rosa
사건에 잠재해 있는 가능성의 중요성은 점차 한국사회에서도 커져가고 있으며
김구(백범)
아동
황규환
정윤석
차병원
신춘문예
맑시즘
천황군
초대 상임대표의장
정지영
2010
바울
그 노동의 역사적 진화와 혁신의 과정을 중심적 문제로 부각시킬 수 있다. 『비물질노동과 다중』(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외 지음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정자체
알제리전투
크레디토크라시
제2차대전
앎의 의지
통합진보당
고지현
000원 | 쪽수 332쪽 출판일 2017년 10월 31일 | 판형 신국판 (139*208) 무선 |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도서분류 아우또노미아총서 57 | ISBN 978-89-6195-170-8 93300 현대의 저항 정치는 ‘시-예술’적인 것과의 삼투작용 속에서 전개되고 있으며 더욱 사건적인 성격을 띠어가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 저항 정치는 시적 상상력이 더욱 요구
서울분향소
불황
점령군대
사진
로리주희
공안탄압
전쟁론
작품세계
박창숙(부용)
인지노동
신은실
시장지배
노무현
샹탈 아커만
동양철학
항소심 공판!
유리천장
진진진
법관기피
최용관
박재규
실재론
낙태반대운동
여행
생태민주주의
범민련20돌
예술
한병철
맑스
사유
현실화되는(달성되는) 것이며
문화인류학
사르트르
생명현상
피해자
서예
인디스토리
죽음이라는 인간의 삶에 얽혀 있는 사건(결국 ‘삶’은 사건이다)은 권력에 의해 관리되어야 할 대상이 된다. 또 노동은 계획에 의거하여 ‘유일한 세계’를 표현하기 위한 본질적 수단이 된다. 통제사회의 도래와 인지정치 19세기 말부터 진행된 미디어와 교환수단의 급속한 발달은 그 이전과는 이질적인 노동과 사회의 상태를 부상시켰다. 19세기 말의 사회학자 타르드는 거리를 둔 사람들 사이의 ‘뇌의 협동’으로서의 노동과 미디어를 통
국가보안법
아시아
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
정보기술
도시
주체의 철학은 더 이상 이러한 사건들이 열어 놓는 정치적 시공간을 사유하거나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다고 평가한다. 이에 그는 사건의 특이성에 대해 사유해 왔던 라이프니츠와 가브리엘 타르드의 모나드론
경쟁
빚
우리들이 발견하는 것은 바흐친이 기술한 것처럼 전략적 행위이다. 즉 한편으로 언표는 다른 언표와 서로 대립하지만
인상주의
강좌
작품
태양계통신
신자유주의
채권자
조명래
르페브르
인클로저
배창호
라틴아메리카
대립(맑스주의)
민중저항
기업은 자신이 만든 가능세계만이 가능하며 다른 세계의 도래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도록 사람들을 변조하고
소비에트
여성주의
다원론적 우주
벨 훅스
탈성장 노동
곡성
정치철학사
다원론
정념
전투
고양이버스
알랭 바디우
자유주의
최정우
정용택
홍석만
인종주의
국방위원장
요인알살
오르세 미술관
대동태평세
로크
소설 읽기
엥떼르미땅
logistics
신자본주의
러셀
민주정
탈종교
해부학
대중문화
노화와 죽음에 관계하면서 삶을 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통제 기술이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은 또 다른 삶 (및 생명체)의 개념이다. ― 2. 통제사회에서 삶과 생명체의 개념
쉼터
의료권력
그람시
최세진
재여성화
공생
그것은 그 사건이 지니는 잠재성과 가능성을 도리어 협소하게 만들고 특정한 틀에 가두는 결과를 가져올 위험이 있다. 또한 그러한 틀에 박힌 대응은 사건의 장에서 더 이상 영향력을 가지지 못하게 될 것이다. 사건이 가지고 있는 미지의 힘에 대해서는 많은 이들이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가능성을 발명하면서 사건의 시공간으로부터 차이를 생성해나가자고 주장하는 이 『사건의 정치』가 뜻 가진 이들 사이에서 널리 읽히고 활발하게 토
근본적인(radical) 사유가 필요하다. 이 책의 많은 부분이 철학적 논의로 채워지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하지만 이 점이야말로 이 책이 지닌 장점으로
창조적 진화
미.소 연합군
박진빈
이요훈
이반 일리치
필름
여성혐오
결성
존재론
사회
습작
출판기념회
경고서한
금융
젊음
세계사
다중지성 연구정원
출세가두
성면서
반(反)WTO·반G8 운동과 (이 책에도 등장하는) 엥떼르미땅이나 불안정생활자(프레카리아트) 등의 연대조직 활동에 참가하는 등 실천적인 지식인이기도 하다. 최근 그의 책 『부채인간』과 『기호와 기계』의 한국어판 출간으로
식민지 연장
이호
샌델
사건
섹슈얼리티
한문서예
HIV/AIDS
서울여성영화제
라이프니츠와 타르드와 같은 이들의 사상을 재평가하고 ‘구제’하며 현실화한다. 랏자라또는 타르드의 ‘신모나드론’에서
종의 기원
합리론
주형일
방독피
들뢰즈
근간)
포스트 포드주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자율주의적 맑스주의의 응답을 한 권에 엮은 책. '물질노동이 헤게모니에서 비물질노동의 헤게모니'로의 노동형태 변화를 주요 현상으로 지적하고
이현재
소자
거대한 전환
조종원
『화폐 인문학』(자음과모음
이장호
로메르
멀티플렉스
채무자
이마팍도사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관계를 구조주의와는 다르게 사고할 수 있는 길을 열며
공정성
강희남
손의 무게
당원
국가장치
신
계층문화
논리-정치적인 힘이다. 그것은 언어의 바깥에 있으면서 언표행위의 안쪽에 있는 힘이다. 모든 언표행위는 그 속에 이해와 ‘능동적 책임’
키에르케고어
이남희
강독
통제
도서출판 갈무리
배아체
가치
비물질노동
일제 강점기
앙드레 고르
소서영
존 케이지
사회철학
깡길렘
아나키즘
대형교회
영화와 공간
민주주의
박성관
전선자
문화예술
김재희
문학이론
작가탐구
지구화
신승철
잉여로서의 생명
플라톤
프랑스 철학
백남준
복수종
룰렛
네그리
안성우
이에 대해 노동운동 쪽은 변함없이 공장노동 모델에 의거하면서 예전의 자본주의와의 타협의 산물(복지국가)에 그대로 매달려 있다는 문제를 갖게 되었다. 자본주의가 이미 사건을 ‘포획’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는(무력화하는) 것에 비해 노동운동 쪽은 여전히 사건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랏자라또의 진단이다. 오늘날 자본주의 기업은 무엇을 착취하는가? 랏자라또는 오늘날의 자본주의 ‘기업’을 공장과 구별한다. 기업은 미리 가능
정성일
프리단
생명정치
문화비평
조선인학살
이방인
늑대인간
대안
가능태를 새롭게 창조하기에 모든 가치의 전제조건이 된다. 발명은 여러 믿음과 욕망의 흐름 사이의 협동이고
철학사
프레임
스스로 말하게 하라
인문
해서학
빠올로 비르노
『전쟁과 자본』(공저
김의연
채무
낮은 목소리 2
해적
Assembly
조정환
김동규
김상철
메트로폴리스
생성 변화하면서 운동해나가는 존재를 지칭한다. 흑인이나 여성 중에도
노동의 종말
2017) 전 세계적 정치상황과 사회운동에 대한 경험적 분석을 통해 직접민주주의와 대의민주주의 속에서 진동해온 민주주의 논쟁을 절대민주주의라는 새로운 지평의 발견과 발명을 통해 한 걸음 더 전진시키려는 것으로 이러한 주제의 단행본으로서는 국내외를 통틀어 최초의 책이다. ‘절대민주주의’라는 개념을 통해
인간과학
좀비
병
포스터공모전
백상현
더글러스 맥아더
인문교양
실증주의
BL
근현대철학
계몽주의
해외여행
레비-스트로스
임시정부
분자혁명
자기계발
정치철학
기억
실존철학
조배준
시오니즘
동아시아
독해
안티 오이디푸스
재생산(부르디외)
안개와 연기
칠레
이번에는 국가가 그때까지의 신을 대신하여 초월적인 입장에서 개개의 사건(주체)을 총괄하고 무수한 가능세계를 ‘규율훈련’에 의해 균질화하고
후설
데이비드 하비
브라질
폴브레
미하일 바흐친의 대화주의의 의의를 들뢰즈의 잠재성의 철학을 경유하여 재조명하고 재구성한다. 또한 그의 정치 철학과 실천 이론은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변동과 긴밀한 관련을 맺는다. 포스트포디즘과 신자유주의로 특징지을 수 있는 현 자본주의에서는
박강수
전함포템킨
김주희
시학
발음
직접민주주의
특이화의 사건을 사유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가? 지은이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 옮긴이 이성혁 | 정가 19
언더그라운드 영화
병리
문학과 정치
종교
콘서트
미군추방
돈 애즈
Blockchain
개신교
앤드루 로스
자크 리베티
과학기술
에리히 프롬
100명
버틀러
아토킬러
출소
사건의 정치
『사건의 정치』(갈무리
플럭서스
베르그송
즉 ‘평등의 정치학’을 넘어서는 ‘소수자의 정치학’ 또는 ‘차이의 정치학’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랏자라또는 ‘사건’에 기반한 새로운 운동을 만들어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다양한 사건들을 어떻게 내재적인 방식으로 결부시킬지를 질문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바슐라르
생성변화
신용
그것은 우리들을 또 하나의 존재영역
카프카
김진숙
정치 실험
촛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종
억압
정신분석
루소
이인
박경태
근대와 탈근대
초월적 관념론
아우또노미아
마이클 하트 등에까지 걸쳐 있는 언어중심적 정치이론을 비판하면서 물질적 흐름과 기계들의 흐름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기호들을 분석한다. “자본은 기호로 움직인다.”는 가따리의 주장에 근거하여 “오늘날 비판이론은 언어와 재현 중심의 사고를 넘어서고 있는가?”
영화사
화폐
그의 이론적 탐구가 항상 사회 현실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대한 성실한 대응 속에서 그 사건을 이해하고
그것은 인류라는 생물 존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생명정치의 기술은
허경
변절
우리민족끼리
일제패망
성경
조국분단
그 사건의 성격을 ‘동일성의 철학’으로 재단하여 대응한다면
신실용주의
친일파(매국노)
황현산
서양철학사
순수경험
번역서로는 이마무라 히토시
도덕적 발화
사무처장
계획된 것이 아니라 예측 불가능한 것
니체
예술과 다중
홍형숙
십대
범민련(남측본부)
최유미
다위니즘
공중보건
투어리즘
한겨레신문
조현진
국제시장
예술인간
박찬순
리정애
창작
『부채통치』(Gouverner par la dette
자연권
퀴어
에티카
풍경
2015) 예술의 일반화
보안
소설 창작
‘포스트사회주의’ 운동
시창작
공동체
맞고점수계산
대선 이후 초미의 관심으로 부상할 수밖에 없는 ‘사회대개혁’이라는 문제를 어떤 방향으로 구체화해 나가야 할지를 사유할 개념적 틀과 근거를 제공한다. 『예술인간의 탄생』(조정환 지음
금요부산경마
2015)이 있으며
데모크라시
가따리
공유지
특이화
무수한 가능세계가 공립(共立)하는 세계이다. ‘유일한 세계’에 입각한 권력은 그와 같은 가능세계의 증식을 막아야만 한다. 그때 미디어는 ‘유일한 세계’와 ‘무수한 가능세계’ 사이의 투쟁의 무대가 된다. 즉 그것은 ‘단일언어주의’와 ‘복수언어주의’ 사이의 투쟁(바흐친)이다. 랏자라또는 이러한 상황에서 생겨나는 새로운 정치를 ‘인지정치’라고 이름붙이고
자본과 권력에 의해 포획된 발명의 사건성과 그 가능성을 자유롭게 해방시키는 것이다. 그것은 저항과 함께 차이화를 증폭하여 현대 사회의 통제와 관리를 넘어서면서 ‘구성 권력’의 힘을 증대하는 정치다. 랏자라또는 다수자의 척도로부터 탈주하고 차이를 생성하면서 자신의 삶을 자유로이 구성하는 ‘소수자-되기’에서 대안적인 정치적 주체화를 찾아낸다. 이 관점에서 볼 때
문화산업
벤야민
현대미술
금융자본이 아니라 인지노동이 현대세계의 거대한 전환과 사회적 삶의 재구성을 가져오는 힘이라는 생각을 표현할 수 있고
자연과 은총의 이성적 원리
활동주의 철학
211쪽 현대의 전쟁은 다수자/소수자 장치가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측면을 명확히 한다. 즉 모든 인간은 잠재적으로는 소수자이며
파스칼
김곡
기독교
진태원
몽타주
드보르
총무
존 포드
최진석
식민주의
그럼으로써 착취의 우주를 형성한다.(그래서 이에 대항하여 대안세계화 운동은 “다른 세계는 가능하다”는 구호를 내세웠다.) 가능성을 한정하여 절취하는 작금의 자본주의는 부채로 운영되는 현 금융 자본주의 시스템과 직결된다. 이는 이제 현대 자본주의는 노동자의 현재 시간만을 착취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의 시간을 착취함으로써 작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랏자라또는
절대론
문학
어떤 한계에 부딪칠 수는 있겠지만 다수자가 되어버린 이가 있을 수 있다. 그가 어떤 신원이든 사회의 척도에서 벗어나면서 자신을 생성 변화시킬 수 있을 때
존재의 시간
아렌트
경제
로지스틱스
리쾨르
영성
시
국가권력
권리
유일신
석방(출소)
헤브라이즘
경쟁(다위니즘)
헬조선
발전
데이비드 홉킨스
예술사회학
바보
천당 편지
슐라이어마허
제르미날
철의 꿈
생명과학
사건의 정치 La politica dell'evento 재생산을 넘어 발명으로 균형(정치경제학)과 통합(뒤르켐)
대동서
동사
Maurizio Lazzarato
센세이셔널한 예술종말론들이 유행하고 있다. 어째서인가? 종말로 파악할 만큼 급격한 예술의 위치와 양태변화는 항상 새로운 주체성의 대두와 긴밀한 연관을 맺고 있다. 단토
hybrid)이고 각자가 고유의 미래의 꽃 ― 바꾸어 말하면 고유한 가능세계 ― 을 자신 안에 숨기고 있다. 사건을 그와 같이 포착할 때
정동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
성장지상주의
고다르
맑스)을 산업자본주의에서 인지자본주의로의 이행이라는 다른 맥락에서 되풀이하는 것이다. 『인지자본주의』(조정환 지음
정치경제
롤랑 바르트
불어
다중지성의 정원
발명
“우리의 마음속에 자유로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 4. 표현과 소통의 대립
무위
신경제
재입북
박정희
필연적인 것이 아니라 우연적인 것이다. 또한 사건은 균질적이고 정지된 공간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질적인 것이 서로 혼합된 동적인 공간에서 일어난다. 균질적이고 정지된 공간으로 보여도
강령
1955~ ) 이탈리아 출신의 사회학자이자 철학자. 1980년대 초에 프랑스로 망명
50쪽 생명정치의 기술은 삶에 표적을 두고 있고
라이프니츠
김시천
페미니스트
코기토
소셜머니
유럽대륙철학
『발명의 힘』(Puissances de l’invention
생명철학
디지털
프레카리아트
실용주의 철학
다중지성연구정원
노화
성인의 발화
조성주
빚의 마법
카알 폰 클라우제비츠
‘몫이 없는 자가 평등하게 몫을 요구한다’는 랑시에르의 ‘평등의 정치’는 다수자의 척도 자체를 문제 삼지 않는다는 점에서
찬양.고무 등
변증법
국토순례
2005)
형용사
이 세상의 주인은 사람이다
스페노자
정치경제학
회화
김재인
이혁주
리차드 디인스트
비물질노동과 다중
이승민
다크 투어리즘
오즈 야스지로
다문화주의
기술적 대상의 실존 방식에 대하여
천만영화
다른 한편으로 그것들은 서로 보완하고 기댄다. 바흐친의 대화주의는
혁명사
거미의 땅
예술가
권력의 움직임이 외재적인 작용양식(규율훈련)에서 내재적인 작용양식(통제)으로 이행하면서 뚜렷하게 현재(顯在)화했다. 이러한 시대 변화에 맞추어 자본주의는 노동양식을 크게 변화시켰지만(포디즘에서 포스트포디즘에로)
DMZ 국제다큐영화제
카쉐어링
생기론
이성규
황선길
데이비드 볼리어
그러니까 저항과 함께 차이화를 증폭하여 현대 사회의 통제와 관리를 넘어서는 동시에 ‘구성 권력’의 힘을 증대하는 것이다. 정치에서 가능성의 발명과 그 사건성을 증폭하기 위해서는 정치의 실험이 필요하다. ‘사건론적 전회’ ― 바흐친의 대화이론에 대하여 랏자라또에 따르면
김원웅
에너지론
마뉴엘 카스텔
투어리피케이션
여행지
특이화되며
헬레니즘
국문법
강박증
탈영토화
김재형
청주지법
저항운동
제2의 성
니힐리즘
오픈 소스
네그리 사상의 진화
직권결정
2005) '신자유주의
휴전
이유진
Expérimentations politiques
신지영
말브랑슈
아낙시만드로스
조국통일운동가
전쟁
창조
권범철
정치학
르누아르
문법
정신분석학
현대 자본주의는 발명과 창조가 이루어지는 자신의 외부를 포위·감금하고 포획하여 사유화함으로써 부를 축적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사건의 정치’란
추진위원회발족식
음악
이원혁
미디어
고중세철학
신정모라
깜짝공모
전명산
개념미술
프랑스어
푸코
부채 통치
지식의 고고학
공동대표
운영위원회
폴라니
평화협정체결
최시현
서양철학
이름
시적 상상력
림진강
메트로맑시즘
탈북자
랏자라또는 한국에서도 꽤 알려져 있는 현대 사상가이다. 2004년에 원서가 출간된 이 책 『사건의 정치』는 랏자라또의 이론적·철학적 바탕을 다진 책으로 평가받는다. 랏자라또의 책이 가지는 미덕 중 하나는
현대예술
“오늘날 기호들이 정치
주체성
고전
공유경제
세잔
고진
샷
탄생
블록체인혁명
모네
표현
저수지의 개들
네오리얼리즘
헤겔
윌리엄 제임스
파시스트
젠더 트러블
서부극
자본론
반다나 시바
리처드 로티
가다머
베르그손
카뮈
2014년 1월
히드라
아낭케
바흐친
넬슨 굿맨
젤리피쉬
사건이 벌어진 이후에 어떠한 표현을 전개하고 어떠한 행동을 물질적으로 조직하느냐가 사회 변화에 관건이 되고 있는 것이다. 어떤 사건에 대해
랑시에르
천일야화
Guerres et capital
이 사건에 어떻게 대응하고 그 가능성을 현실화하고 실효화하는가가 사회 운동의 미래에 중요한 열쇠가 되리라는 것은 노동운동가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인정하고 있을 것이다. 세월호 참사와 그 이후의 상황 전개에서도 보았듯이
금융자본주의의 폭력
변호인
자주권 쟁취
허윤
『서정시와 실재』(푸른사상
형이상학
인류세
레비나스
다문화
장자
임금노동의 종말
정보사회
지금시간
법정증언
부채전쟁
에머슨
삶과 예술
김정일
련방통추
박이은실
자크 타티
301쪽 지은이·옮긴이 소개 지은이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Maurizio Lazzarato
『불화의 상상력과 기억의 시학』(리토피아
모나돌로지
관념론
라이히
웬델 베리
173~174쪽 왜 권위에 대한 비판이 사건의 철학과 가능성을 만들어 내는 실천의 전제가 되는 것일까? 권위주의적 발화는 창조를 촉발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창조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권위주의적 발화(“종교적 발화
이기우
공모전
강정석
김남시
남조선
문인화
기자회견문
아도르노
꺄르르
김미덕
언표는 그 자체가 다른 언표에 대한 응답임을 밝힌다. 그것은 다른 언표와의 차이를 분명히 하면서 다른 언표를 확인하고
사회학
모나드론
스크린
건강
오철수
부르디외
특히 들뢰즈의 ‘조정’ 개념이다. 그리고 현대의 구체적인 ‘조정’ 시도로서 저자는 프랑스에서의 엥떼르미땅과 불안정생산자들의 ‘연대조직’을 들고 있다. 한국에서 『사건의 정치』 출간의 의의 한국의 촛불 운동이 보여주었듯이 사회의 심대한 변화는 아무도 예측 못한 사건을 통해 벌어진다는 것
레닌
정상
독립영화
대중
그들의 흐름을 새로운 방법으로 재편성하는 것이다. ― 1. 사건과 정치
통치
마사키 다카시
사랑
김동일
시간
탈성장
능동
증인소환장
중앙당사
미셸 푸코
남성이라는 다수자의 거울로서의 여성을 남성과 평등한 위치로 끌어올리는 것을 넘어서
92~93쪽 현대 자본주의가 행하는 일은 뇌의 협동의 파괴다. … 자본주의가 공중과 공중의 집단적인 지각 및 지성을 만들어 내는 방식은 완전히 반-생산적으로 작용한다. 왜냐하면 자본주의는 사람들의 욕망과 믿음의 방식을 자본가의 가치관이 명하는 주체화 형식에 따르도록 하여 사람들의 주체성을 빈약하고 동질적인 것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 3. 기업과 신모나돌로지
바르트
현대 프랑스 철학
8.15
미제국
2011) '인지자본주의'는 인지노동의 착취를 주요한 특징으로 삼는 자본주의이다. 우리는 이 개념을 통해서 현대자본주의를 다시 사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동의 문제설정을 새로운 방식으로 제기할 수 있다. 이 개념을 통해서 우리는
2002)
물류
제국
신용협동조합
슬로푸드
성매매
계보학
6.15 10.4자료집
안소니 만
수원지법
미시정치
주체화
대안경제
변광배
국가
금융자본
추진위원회
예루살렘
이원론
문화정치
인지자본주의
소유
정전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발자크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바흐친의 사건론적 전회’를 인식할 필요가 있다. 바흐친에게서 모든 발화행위는 사회적 행위이다. 바흐친에 의하면
김선우
주목경제
민중언론
백년전쟁
볼리비아
코뮌
아토피치료
즉 하나의 ‘전체’로 변용하는 것은 전(前)-개체적인 정동의 힘
마키아벨리
헉명의 시간
에드워드 사이드
정신병리학
시-예술
바디우
고용의 유동화를 특징으로 하는 포스트포디즘 시대의 현 자본주의에서
파업
양키부대
알튀세르
차이와 반복
선고공판
본펠드
가부장제
윤지완
이성혁
현대의 저항 정치가 가지고 있는 시적이고 예술적인 성격을 적실하게 드러내고 있는 책이다. 『사건의 정치』 간략한 소개 이 책에서 랏자라또는 현대 사상의 급진적 정치성을 되살리면서 현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권력에 저항하고 사회를 변혁하는 길을 모색한다. 그는 들뢰즈/가타리와 푸코 등의 급진적인 현대사상을 바탕으로 바흐친과 빠졸리니
장훈교
기 드보르
여성국극
이 책이 노동문제에 관한 일반적인 책이나 아카데믹한 철학서와는 그 유를 달리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책의 앞부분인 1~2장에서 전개된 철학적 담론은 3장과 4장의 현대 사회와 문화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
피로
근대성
시 읽기
조리에 맞는 것이 아니라 부조리한 것
급진적인 입장에서 대안적인 전망을 찾아나가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도 역시 그러한데
고지전
윤미애
가라타니 고진
불출석
조문
촛불혁명
지도부
미투
2012)은 한국어를 포함하여 11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9월 도쿄의 거리에서
근본적 경험론에 관한 시론
천안함
협력경제
핑크 타이드
라투르
평의회민주주의
웰빙형 대형교회
‘누구나’의 예술가화
장상미
거기에 이질적인 것이 혼입된다면 혼합에 의해 예상 밖의 사건이 일어나면서 공간 전체가 변모될 수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사건은 앞으로 어떠한 꽃을 피울지 아무도 모르는 식물의 종자와 비슷하다. 그 종자는 모두가 이종혼교적(異種混交
슬라보예 지젝
해석학
세미나
정혁현
방현주
페미니즘
평등(랑시에르)을 넘어 생성변화
체험
생성변화는 세계 전체와 관련된다. ― 5. 포스트사회주의 정치운동에서 저항과 창조
성명서
간토대지진
김동령
반성철학
거버넌스
연결이며
이 시대를 극복할 대항책은 기존의 노동운동의 연장선상에서는 찾을 수 없다는 문제의식이다. 변화된 자본주의에 대항하기 위한 이론을 모색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과제로
재현
평화
이 책은 앞으로 한국에서 전개될 실천적인 이론 담론과 사회운동에 어떤 ‘가능성’(이 책의 핵심 개념이다)을 열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에서 : 『사건의 정치』와 새로운 정치의 발명 모든 발명은 (위대하든지 사소하든지간에) 사건이다. 그 사건은 그 자체 안에는 어떠한 가치도 포함하지 않지만
4분학기
청소년
즉 ‘대화’의 영역으로 들어가게 한다. 언어를 구성하는 단어와 명제를 하나의 완전한 언어행위로
조선이항
차크라바르티
코뮤니즘
정동과 정서
심리학
인천지법부천지원
그리고 5장에서의 프랑스에서 전개된 ‘엥떼르미땅’의 투쟁이 지닌 현대적 의의의 도출과 ‘차이의 정치학’에 대한 논의와 긴밀하게 결합된다. 그의 책은 현대사회에서 나타난 사건들에 대한 이론적 응답이며 그 사건이 열어놓는 지평에서 대안을 찾아가는 작업의 산물이다. 사건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사건의 철학에 대하여 랏자라또 사상의 철학적 바탕을 가장 잘 보여준 부분은 1장 「사건과 정치」이다. 1장은 주로 라이프니츠와 타르드의
해러웨이
비록 힘든 일이라고 해도 복지국가의 재건과는 다른 대안을 탐구해야만 한다. 복지국가 시대가 다양체로서의 소수자를 단일성으로서의 다수자에 복종시키는 논리에 기반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저자가 이론적으로 중시하는 것은 라이프니츠 이래 ‘사건의 철학’에서 과제로 되고 있는 ‘조정’(調整) 개념
현대철학
포스트포디즘
단테
관사
주체성의 생산에서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묻고 이로부터 자본주의 비판을 위한 새로운 이론과 비재현적 주체 이론을 전개한다. 『절대민주주의』(조정환 지음
명사
주디스 버틀러
장길수
성의 역사
사회이론
최종덕
2008)
38도선
비상구
『미래의 시를 향하여』(갈무리
세미나 11
1967~ )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세명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2003년 『대한매일신문』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경악의 얼굴 ― 기형도론」이 당선된 후 현장 평론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불꽃과 트임』(푸른사상
2011)
극동 사령관
부용
책쓰기
파솔리니
엥겔스
관찰
마리아 미스
공급 사슬
비로소 그는 ‘소수자’에 합당한 존재가 될 수 있다. 랏자라또는 현대인들이 다수자에 편입되기를 욕망하면서 다수자의 척도에 자신의 삶을 맞추고 스스로 통제하고 있는 것에 주목한다. 그것은 그가 여성이든지 동성애자든지 흑인이든지간에
에밀 졸라
메시아
닐 콕스
전국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
메를로-퐁티
독자적인 분석을 행한다. 그와 같이 새로이 등장한 사회의 잠재성은 자본주의 생산양식이 변화하여 공장노동의 모델이 기능하지 않게 되고
마르쿠제
문장이해
미디어 이론
변화
인문학
다수자의 척도를 형성하는 자기동일성의 논리를 해체(이는 ‘여성’이라는 주체를 해체하는 것이기도 하다)하고 차이를 생성하는 주체를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듯 랏자라또는 평등의 쟁취와 함께 이러한 차이의 생성을 추구하는 정치학
주권방송(615tv)
러시아혁명
황수영
건축
궁체
신체
스피노자
다윈
예술인간의 탄생
일제항복
힐링
문학상
망대
김익
하비
타자
죽음
이재정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
합평
전체성과 무한
정의
안토니오 네그리
미시와 거시의 영역을 횡단하면서 사회의 변화를 사유할 수 있는 개념들과 방법론을 찾아낸다. 이 ‘모나돌로지’는 사회와 개인
유충현
저항정치
아나키스트
남북관계
촛불 운동
엑서더스
자본주의
사회주의
SF
『모더니티에 대항하는 역린』(새미
정병기
노동
포스톤
인간자본
커먼즈
권재원
조국통일
벤야민 등의 예술종말론들은
조아라
송명관
한정헌
이명세
『불평등의 정부』(Le gouvernement des inégalités
한글서예
국가인권위원회
소설창작
에콰도르
카페 운영자
대항품행
철학
디플레이션
급진민주주의
글쓰기
암살
호모 사케르
국가폭력
착취
잡지 『뮐띠뛰드』(Multitudes)지의 창간 발기인이자 편집위원이며
미술세계
종교철학
뒤르켐
재생산
예전과는 다른 양상의 사회가 펼쳐지고 있다. 사회적·경제적 약자에 대한 사회적 배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신학
자본당 선언
요셉 보이스
존재와 시간
다른 언표에 의거하면서 공공 공간 안으로 파고든다. 그래서 언표행위를 언어 안에 폐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포스트사회주의 정치운동 ― 평등의 정치를 넘어 차이의 정치로 들뢰즈/가타리의 개념인 ‘소수자’는 어떤 신원에 국한되기보다는 다수자의 척도로부터 탈주하면서 다른 존재로 변화하는 존재
난민인권센터
블록체인
예술적 사유
대구인권사무소
대한민국
멜린다 쿠퍼
네그리의 제국 강의
그리고 부분적으로는 안또니오 네그리
뉴저먼 시네마
아토피
다지원
카메라
박남희
언어행위(즉 ‘발화행위’)와 분리된 낱말과 문법형식
2013)
리좀
남수영
진선자
삶
아토피보습제
혐오
호르크하이머
근본적 경험론
인지자본주의와 그 한계
장면
김동원
여운형
주재형
니코 페히
컴퓨터 게임
하승창
예수
금융업
딜타이
김성욱
정남영
조선반도
임봉길
유품
불문법
푸꼬
포스트자본주의
정유경
허병섭
공산당 선언
행위예술
차비스타
말과 사물
작업장
조선민중
전시품
라깡
봉건제에서 자본주의로의 이행기에 나타난 예술적 변화를 예술종말로 파악한 과거의 관점들(헤겔
발음연습
성장
갈무리
비물질노동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율주의 잡지 『뮐띠뛰드』(Multitudes)지의 창간 발기인이자 편집위원이다. 비물질노동
사회운동
노동에 관한 여러 규제가 없어지면서 비정규고용이 확대되고
세르주 라투슈
타르코프스키
리얼리즘
민주열사
오준호
패전국
서동진
미학
초대
기업보다 먼저 존재하고 있는 것은 자본주의 시스템 외부에서 형성되는 집단적 뇌의 공통적인 발명과 창조이다. 기업은 이를 통해 창출된 공통재를 포획하여 사유화하고
발명과 창조가 이루어지는 자신의 외부를 포위·감금하고 포획하여 사유화함으로써 부를 축적한다. 사건을 발명하고 구성하는 정치를 생각하는 랏자라또에게 ‘사건의 정치’란
마리옹
소비
이렇듯 자본과 권력에 의해 포획된 발명의 사건성과 그 가능성을 자유롭게 해방시키는 것
인천지법
민족문제연구소
최형미
조영한
베네수엘라
Commons
랏자라또
아리스토텔레스
이택광
절대민주주의
마르크스
임민욱
국가보안법위반
시몽동
랑시에르의 ‘평등의 정치학’은 다수자의 척도 자체를 문제 삼지 않고 있으며 평등의 요구를 넘어서서 전개되는 차이화의 운동을 생각하지 않는다. 랏자라또는 평등의 쟁취와 함께 차이의 생성을 추구하는 정치학을
구조주의
hate speech
공유인으로 사고하라
최근 논의되고 있는 ‘정동이론’을 심화시킬 돌파구를 마련한다. 랏자라또에 따르면
2분학기
아라비안나이트
감상
브라이언 마수미
용산참사
물질과 기억
비상대책위
한보희
김고연주
혁명의 만회
신현진
프랑스혁명
뤼미에르
현 자본주의가 마이크로소프트사나 구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뇌의 협동’이 형성한 공통적인 것을 절취하면서 가치를 축적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한다. 그에 따르면
황로학
김만석
정치
서양미학사
윤기하
공역)이 있다. 함께 보면 좋은 갈무리 도서 『기호와 기계』(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지음
데카르트
계급
청춘대학
캉유웨이
장민성
전체와 부분
은행
이광석
사이보그
모차르트 호모 사피엔스
당통
카페 운영자. 인천지법
법
중국
바첼레트
빠졸리니
그리고 들뢰즈의 철학을 통해 ‘사건’과 ‘가능성’에 대해 철학적으로 해명하고 있다. 랏자라또는 사건의 철학을 ‘헤겔-맑스’의 전통이 제시한 ‘주체의 철학’과 선명하게 대조하면서 설명한다. 주체의 철학이 동일성의 철학이라면 사건의 철학은 차이의 철학이다. 노동을 핵심 개념으로 삼고 있는 주체의 철학에서 가능성은 결국 동일성의 반복에 불과한 것으로 취급된다면
윤리학
워킹 푸어 등이 문제로 나타났다. 정규직 노동자들 역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울증에 빠지거나 과로로 인한 자살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분리되어 협력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기존의 대기업 정규직 노동자의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하는 노동운동은 변화된 자본주의 아래에서 보수적인 성격을 띠게 되는 경향이 생기고 있다. 『사건의 정치』를 관통하고 있는 것은 인지적 노동과 다운사이징
박신화
데보라 코웬
군정
포화 속으로
복지국가
조국통일운동
김하경
이원우
먹고사니즘
서거
차이의 정치학
소프트웨어
서울환경영화제
윤동민
보수주의
시대정신
실존주의
추모
우연
공산주의
민승기
문승욱
욕망
데리다
하이데거
미디어아트
사건의 철학에서 가능성은 차이의 생성과 반복으로 인식된다. 주체의 철학은 사건을 ‘객체’로서 인식하여 주체의 동일성으로 회수하고 그 사건의 차이성이 지닌 역능을 박탈한다. 이와는 달리 사건의 철학은 사건이 열어놓는 시공간에서 그 차이성을 더욱 가동하여 새로운 일관성을 구축해나간다. 랏자라또의 사상에서 사건이란
의식의 흐름
힐퍼딩
열사
유가협
이임찬
극장
웰빙
칸트
‘입장표명’
듀이
서양 철학
공간
가토 나오키
서용순
범민련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앙리 르페브르
윤자형
바스티유
기호와 기계
여성운동
노.장년모임
비물질노동의 두 축인 정동노동과 지성노동을 분석한 후
누벨바그
고갈
희년
투명기계
힐러리 퍼트넘
금융화
에로스
공포
모든 것의 예술 작품화라고 부를 수 있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예술의 범람에도 불구하고
페론주의
류종렬
키에르케고르
민족주의 말살
인디다큐페스티발
미제독재
파리 제8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
자립
기능주의 심리학
자본축적
학자금대출
국가보안법 사건
소수자되기
공판기일
보부아르
언어
타르드
뒤샹
이도훈
68혁명
'다중'이라는 새로운 주체성의 형성에 비물질노동이 미치는 영향을 살핀다. ▶ 갈무리 도서를 구입하시려면? 인터넷 서점> 알라딘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전국대형 서점>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북스리브로 서울지역 서점> 고려대구내서점 그날이오면 풀무질 더북소사이어티 레드북스 지방 서점> [광주] 책과생활 [부산] 부산도서 영광도서 책방숲 [부천] 경인문고 [안산] 들락날락 ▶ 메일링 신
고전 철학
탈산업사회
모성이데올로기
정치체
라캉
판본체
현상학
소비사회
가타리
공판
임흥순
금융 위기
비미학
인지정치
자기투자
이승만
병과 실업
1923년
송진우
반란의 세계사
토마스 아퀴나스
아르헨티나
느낌
타나토스
국제상황주의자
신앙
파레시아
독립다큐멘터리
정치론
인상
우파
젠더 허물기
협정문
불평등
웰빙보수주의
홉스
모성
2017)
디오니소스의 노동
시민권
송지현
박혜영
엄마
존재
발명되고 있는 가능성을 회수하여 가치 회로 속으로 구깃구깃 집어넣는다. 이에 따라 이루어지는 가능성의 봉쇄란 자본주의 시스템에 의한 ‘외부의 감금’이라고 할 수 있다. 자본주의 시스템과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인권
해설
에스페란토
돌아가기
처음으로
후원회 소개
알림판
후원회소식지
모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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